[6∙25전쟁 제72주년]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강한 국방 토대 위에 평화”

[국방뉴스] 2022 06 25 [6∙25전쟁 제72주년]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강한 국방 토대 위에 평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비형 기자의 보돕니다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란 주제로 열린 행사엔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국방홍보원 소속 육군중사 조다니엘과 해군중사 김다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여는 공연, 22개 유엔참전국 국기 입장,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거행됐습니다 특히, 행사에선 올해 아흔을 바라보는 이택우 6·25참전용사가 직접 ‘용사의 편지’를 낭독하며 당시 함께 싸운 전우들에 대한 그리움과 전쟁의 아픔을 전해 장내를 숙연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와 평화가 있었다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재조명했습니다 아울러, 강한 국방과 안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행사는 참석자 모두가 ‘6·25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국방뉴스 정비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