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 스웨덴서 피부에 이식하는 코로나19 백신패스 개발 / KBS 2021.12.24.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전 세계 여러 나라가 코로나 19 방역패스 정책을 강화하거나 사실상 의무화하고 있는데요 그중 스웨덴에선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피부에 심을 수 있는 칩 형태의 방역 패스가 등장했습니다 스웨덴의 한 전자칩 전문 업체가 피부에 심어 관리하는 마이크로 칩 형태의 코로나 19 방역패스를 개발해 화제입니다 손등이나 팔뚝 등에 이 생체 전자 칩을 이식한 뒤 여기에 접종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스마트폰이나 리더기를 칩 근처에 대면 화면에 백신 접종 증명서가 나타나는 방식인데요 이식 비용은 우리 돈으로 약 13만 정도로 한 번 이식하면 최소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칩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개발자 측은 해당 전자칩은 스마트폰으로 스캔했을 때만 작동되며 배터리도 없고 스스로 신호도 전송할 수 없는 단순한 신분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웨덴에선 이미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생체 전자 칩을 피부 밑에 이식한 뒤 각종 출입증이나 명함, 교통카드 등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스웨덴 #코로나19 #백신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