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7.0% "검찰 편중 인사 우려"…"윤석열정부 2인자 한동훈" 37.3%
국민의 절반이 넘는 57.0%가 윤석열정부의 검찰 출신 편중 인사를 우려했습니다. 이 가운데 무려 42.2%는 "매우 우려된다"고 했습니다. 반면 34.6%는 우려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검찰정부' 우려의 연장선에서 국민의 37.3%는 윤석열정부의 실질적 2인자로 대통령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목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정부 출범 첫 한 달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국민 48.7%가 '60점 이하'로 평가했습니다. 47.5%는 '60점 이상'의 점수를 줬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을 이끈 지난 1년에 대해서도 국민들 평가는 다소 박했습니다. 58.5%가 '60점 이하'의 점수를 줬고, '60점 이상'은 37.6%에 그쳤습니다. 또 국민 43.6%는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시위에 대해 공권력 투입 등 적극적 조치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욕설 등 시위 수위를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27.1%로 그 뒤를 이었고, 18.6%는 집회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6·1지방선거가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 42.8%·민주당 40.3%로, 양당 간 지지율이 추격권 범위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4일과 15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뉴스토마토 박주용입니다. #여론조사, #미디어토마토, #검찰편중인사우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