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벙커샷' 유소연, LPGA 공동 4위 / YTN

'환상 벙커샷' 유소연, LPGA 공동 4위 / YTN

[앵커] 환상적인 벙커샷을 선보인 유소연이 LPGA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월드컵에선 우승 후보 독일이 첫 경기부터 골폭풍을 몰아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소연이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이글을 잡아냅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로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우승은 허리 부상을 극복한 수잔 페테르센이 차지했습니다 브리타니 랭과 동타로 맞서던 17번 홀에서, 완벽한 티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2013년 10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거둔, 통산 15번째 우승입니다 [수잔 페테르센, LPGA 프로골퍼] "초반에 어이없는 실수가 나와서 우승이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자신 있는 스윙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 (Just made some stupid mistakes early on and seemed like I was going to lose it with my head but I kept digging deep and finished strong and I feel like I played some really good golf this week ) 3라운드에서 주말 골퍼 수준인 85타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마지막 날에도 2타를 더 잃으며, 예선을 통과한 71명의 선수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스웨덴의 링메르트는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저스틴 로즈를 꺾고, 2013년 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의 사시치가 전반 30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후반에는 미타그까지 해트트릭 대열에 동참한 독일은 약체 코트디부아르를 10대 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같은 조의 노르웨이는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한 태국을 4 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븐 커리가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 골을 성공합니다 NBA 역사상 처음으로 1, 2차전 모두 연장 승부로 펼쳐진 두 팀의 챔프전 연장에서는 커리의 마지막 슛이 빗나가면서, 클리블랜드가 1승 1패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