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결정' 관측한 최순원씨 '밀러 펠로우' 수상 / YTN 사이언스
'시간 결정'을 관측한 논문으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인 물리학자 최순원씨가 미국 버클리대가 우수과학자에게 주는'밀러 펠로우(Miller Fellow)'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해‘시간 결정’을 세계 최초로 관측한 논문을‘네이처지' 표지 논문으로 실으면서 세계 물리학계의 주목을 받은 최씨는 이외에도 "51개 원자를 이용한 양자 시뮬레이션" 등 5년간 18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월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최 씨는 1999년 하버드대 김필립 교수와 2000년 연세대 최형준 교수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밀러 펠로우'는 기초과학 분야에 젊고 우수한 과학자를 버클리대에 유치하기 위한 장학제도로, 하버드대의 주니어 펠로우(Junior Fellow)와 함께 권위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