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 없는 여자네" 내딸 태교여행 쫓아와서 10원한장도 안내놓고 민폐끼치는 사돈네를 해외호텔에 버려두고 와버린 어머니 | 노후 | 사연라디오 | 오디오북 | 부모자식
“아니 다같이 작당해가지고… 우리한테 이러는 거 아니에요 ” “작당이라니요 ” “사돈도 그래요 돈 좀 있다고 사람 무시하고 그러면 안되는 거에요 ” “엄마 무슨 말 하시는 거에요 ” “넌 가만히 있어 어떻게 가족끼리 이렇게 냉정해요 돈좀 덜냈다고 이렇게 사람을 업신여기고 잠도 좀 아들네 가서 주무시면 되는거지 굳이 없는사람을 120만원씩이나 쓰게 만들어요? 이러다가 다음달 카드값 못갚으면 책임 질것도 아니고 너희도 우리가 왔으면 효도여행이라고 생각하고 그정도는 대신 내줄수도 있는 거 아니야?” “효도여행이요? 이 여행은 장모님이 내주신 거에요 ” “거기에 두명정도 추가하면 얼마나 더나온다고? 너무 치사한거 아니야?” “왜…굳이 쫓아오셔서 이렇게 사람을 부끄럽게 만드세요 ” “부끄러워? 거봐라 너도 장가가더니 돈없는 부모는 무시하고 돈있는 처가만 챙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