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4, 5번째 꽃 피기까지 관찰, 제거 (8월 28일~10월 31일)
(8월 28일) 4번째 꽃봉오리가 생겼어요 (8월 30일) 꽃봉오리의 형태가 또렷하게 보입니다 옆에 올라온 줄기 끝에는 아직 꽃봉오리가 생기지 않았어요 (9월 1일) 느리지만 조금씩 커지고 있는 것 같이 보이네요 (9월 2일) 꽃봉오리를 위쪽에서 보니 검은색 줄이 보입니다 (9월 3일) 꽃봉오리가 많이 자라서 형태가 잘 보입니다 (9월 4일) 먼저 핀 3번 꽃은 꽃잎이 아직 시들지 않고 풍성하게 피어 있어요 백일홍은 꽃봉오리가 자라는 속도가 느리지만, 핀 꽃이 시드는 것도 느려서 꽃을 오래 볼 수 있어요 아래 중간에 있는 2번 꽃은 거의 다 시들었네요 제일 아래에 있는 1번 꽃은 꽃잎이 다 시들어서 떨어졌어요 (9월 5일) 꽃봉오리가 길게 자라고, 꽃받침이 마치 생선 비늘처럼 겹쳐 있는 것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옆에 있는 줄기에서는 아직 꽃봉오리가 생기지 않네요 지금까지는 한 번에 꽃이 하나씩 피고 있어요 (9월 7일) 드디어 꽃봉오리 끝 부분이 벌어지기 시작하네요 겉을 감싸고 있는 꽃받침 안쪽에 노란색의 꽃잎이 보입니다 (9월 8일) 꽃받침이 더 벌어져서 안쪽의 꽃잎이 또렷하게 보이네요 3번째 핀 꽃은 아직 시들지 않고 생생해요 2번 꽃은 꽃잎이 다 시들었어요 1번 꽃은 꽃잎이 바짝 말라서 다 떨어졌네요 (9월 9일) 꽃받침 안쪽의 꽃잎이 길게 자라 올라왔네요 백일홍의 꽃잎은 각 꽃잎이 개별적으로 동그랗게 말린 형태로 나옵니다 (9월 10일) 드디어 꽃잎이 꽃받침 바깥으로 펼쳐지기 시작하네요 각각의 꽃잎이 하나씩 동그랗게 말린 형태로 나옵니다 5번째 꽃봉오리가 생겼네요 새로 피는 꽃이 다 핀 다음에 다음 꽃봉오리가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4번 꽃이 아직 다 피기 전에 5번 꽃의 꽃봉오리가 생겼어요 (9월 11일) 말려있던 꽃잎이 펼쳐졌네요 5번 꽃봉오리도 잘 크고 있어요 3번 꽃이 제일 크고, 이번에 새로 핀 4번 꽃은 크기가 작아요 4번 꽃의 꽃잎이 거의 다 펼쳐졌는데, 3번 꽃에 비해서 크기가 많이 작네요 5번 꽃봉오리는 아주 천천히 자라고 있는 것 같네요 4번 꽃이 피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어서, 5번 꽃에 가는 에너지가 부족할 것 같아요 4번 꽃의 꽃잎이 조금씩 펼쳐지면서 꽃이 약간 더 커졌네요 5번 꽃봉오리도 열심히 자라고 있어요 (9월 14일) 4번 꽃이 좀 더 벌어졌어요 5번 꽃봉오리는 약간 솟아 올랐네요 중간에 있는 2번 꽃은 이제 꽃잎이 거의 다 시들었어요 1번 꽃은 이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드네요 (9월 15일) 4번 꽃은 이제 거의 다 핀 것 같아 보이네요 5번 꽃봉오리는 위로 길게 솟아 올라왔어요 꽃대가 총 7개인데, 초반에 피는 꽃은 크지만 그 이후에 피는 꽃은 크기가 작네요 (9월 18일) 꽃이 좀 시들시들해요 5번 꽃봉오리는 조만간 꽃받침이 벌어지겠네요 3번 꽃은 아래쪽에 녹색이 보이는데, 꽃잎이 약간 뒤집어져서 아랫면이 보이는 것이네요 2번 꽃은 꽃잎이 바짝 마른 후 떨어지기 시작해요 아래쪽에 있는 1번 꽃과 그 주변의 잎은 말라서 갈색이 되었어요 (9월 19일) 5번 꽃봉오리가 길게 솟아 올라왔어요 (9월 20일) 5번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9월 23일) 꽃받침이 벌어지고 노란색 꽃잎의 끝 부분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4번 꽃은 이 정도 크기 까지만 피는 것 같네요 3번 꽃과 비교하면 1/3~1/4 정도 크기 밖에 안 됩니다 (9월 24일) 5번 꽃은 계속 잘 자라고 있어요 (9월 25일) 변화가 있나 싶지만, 조금씩 자라고 있어요 매일 촬영을 하다보니 꽃이 펼쳐지는 속도가 좀 느리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9월 26일) 드디어 5번 꽃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꽃봉오리 끝이 벌어지고 꽃받침이 열리면서 솟아 나온 꽃잎이 옆으로 펼쳐지는데 6일이 걸리네요 (9월 27일) 동그랗게 말려있던 꽃잎이 펼쳐지고 있어요 4번 꽃이 필 때의 과정과 동일합니다 아래쪽에 있는 시든 꽃잎은 말라버렸지만 꽃잎이 금방 떨어지지는 않아요 꽃이 피는 것도 오래 걸리고, 시드는 것도 꽤 오래 걸립니다 (9월 28일) 5번 꽃도 꽃잎이 많이 펼쳐졌는데, 꽃이 제일 작네요 (9월 30일) 5번 꽃은 아직 말려 있는 꽃잎이 좀 있지만, 크기가 제일 작아요 4번 꽃도 가운데에 아직 말려 있는 꽃잎이 조금 있네요 3번 꽃은 말려 있는 꽃잎이 없이 활짝 피어 있어요 아래쪽의 시든 꽃은 점점 더 바짝 말라갑니다 꽃이 계속 피기는 하는데, 꽃이 점점 작게 피네요 (10월 1일) 백일홍은 꽃이 순차적으로 하나씩 피고, 나중에 피는 꽃은 점점 작게 피고 있어요 5번 꽃도 이제 거의 다 핀 것 같네요 4번 꽃은 가운데 있는 꽃잎이 벌써 시들기 시작해요 3번 꽃도 조금씩 시들어갑니다 중간의 2번 꽃, 아래쪽의 1번 꽃 1번 꽃은 바짝 말라서 해체가 되네요 2번 꽃도 바짝 말라서 꽃잎이 떨어집니다 3번 꽃은 조금씩 마르면서 꽃잎이 뒤집어져 꽃잎 아랫면의 녹색이 보이기 시작해요 4번 꽃도 벌써 꽃잎이 말리네요 이제 막 핀 5번 꽃은 꽃잎 뒤에 녹색이 보이지 않아요 느낌상으로는 백일홍의 생애가 이제 저물어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0월 3일) 5번 꽃은 가운데에 말려 있는 꽃잎이 아직 조금 남아 있어요 수술과 암술이 자라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4번 꽃은 가운데에 있는 꽃잎이 갈변이 되었네요 꽃이 작고, 뭔가 꽃이 피다가 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3번 꽃이 정상적인 크기이고, 가운데에 암술과 수술도 잘 갖춰져 있어요 옆에서 나란히 보면 크기가 많이 차이나네요 아래쪽의 2번 꽃은 이제 바짝 말라서 꽃받침과 꽃잎이 분리가 됩니다 3번 꽃은 아직 좀 더 시간이 있네요 여섯 번 째 꽃봉오리는 아직 생기지 않았어요 왠지 5번 꽃이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직 10월 초니까 좀 더 기다려보죠 (10월 7일) 4번과 5번 꽃이 이제 충분히 성숙한 것 같아요 4번 꽃은 가운데 부분의 꽃잎이 갈변이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조금씩 시들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0월 10일) 잎이 시들어서 축 처졌어요 화분에 물을 안 줬더니 전체적으로 시들었네요 며칠 물을 안 줘서 시든 걸로 생각이 됩니다 영상을 찍은 후 화분에 물을 듬뿍 줬어요 (10월 12일) 4번 꽃이 많이 시들었네요 5번 꽃은 아직 생생해요 이틀 전에 물을 준 후 시들었던 잎이 살아나기는 했는데, 전체적으로 좀 시들어가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3번 꽃은 본격적으로 시들고 있어요 3번 꽃은 거의 한 달 반 정도 피어 있었어요 4번 꽃도 한 달 정도는 피어 있었네요 (10월 16일) 3번 꽃의 꽃잎이 마치 탈색이 된 것처럼 누렇게 변했어요 4번 꽃은 꽃잎 수가 적어서 그런지 더 빨리 갈변이 되었네요 5번 꽃은 갈변이 되기 전에 잎이 시들고 있어요 잎도 시들었네요 (10월 20일) 물을 안 줘서 잎이 시들었나봐요 물을 주니 잎은 다시 생생하게 살아났어요 하지만 꽃은 확실히 시들고 있는 것이 맞네요 10월 중순이라서 잎도 누렇게 변했네요 줄기 아래쪽의 잎들은 갈변이 되어서 지저분하게 붙어 있어요 (10월 25일) 공원에 심어 놓은 빨간색(핑크색) 백일홍을 찍어봅니다 꽃잎의 색은 다르지만 꽃의 모양은 집에 있는 백일홍과 똑같아요 얼마 전에 피었는지 꽃잎이 동그랗게 말려 있는 것도 있고, 꽃잎이 시들어 버린 것도 있어요 다만, 줄기는 집에 있는 것보다는 덜 길게 자랐네요 (10월 29일) 5번 꽃이 아직 생생하기는 한데, 조만간 정리를 해야할 것 같네요 (10월 31일) 백일홍 화분이 없어졌어요 어머니가 백일홍을 뽑아내서 버리셨네요 백일홍을 화단에 옮겨심을까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어머니가 먼저 정리를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