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작물 '쑥쑥', 농가 소득 기대
{앵커:과거엔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작물을 부산경남에서 재배하는 농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파파야나 커피 같은 열대작물의 농가 보급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잘익은 적갈색의 커피 열매 수확이 한창입니다 아프리카의 습한 고산지대에서나 볼 수 있는 아열대작물입니다 십여년전 고성군이 시범재배를 위해 들여와 상업화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농가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정윤원/고성군 친환경농업과/"만감류에 비해 커피나무는 반음지 식물이어서 태양빛을 조절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 이국적인 분위가 물씬 풍기는 열대 작물이 숲을 이뤘습니다 "아열대작물이 가득한 유리온실입니다 채 2년도 안된 파파야나무입니다 사람 손이 닫지않는 아주 높은곳에 파파야 열매 수십여개가 달렸습니다 "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파파야는 비타민C가 풍부해 식재료로 인기입니다 노란빛 과육속에 향신료로 쓰이는 콩알만한 종자들이 빼곡히 찼습니다 이 곳 유리 온실에서는 바나나와 파파야, 커피 등 7종의 열대 작물을 시험재배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심어야 하는 채소와 달리 한번 식재하면 다년간 수확이 가능한 품종들 입니다 {이수원/고성군 친환경농업과장/"아열대 과수는 다년생 나무작목입니다 따라서 한번 심어서 다년간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시장에서 가격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고성군은 아열대 작물 농가 보급과 함께 체험 교육형 농장 육성을 추진 할 예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아열대#아열대작물#기대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