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청와대, 특감반원 비위 '최소 해명' 반복…대처 미흡 지적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청와대, 특감반원 비위 '최소 해명' 반복…대처 미흡 지적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청와대, 특감반원 비위 '최소 해명' 반복…대처 미흡 지적도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수사개입부터 셀프 승진시도와 주말골프까지,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들의 비위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감찰반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의 경질을 요구하는 반면 여당은 야당의 정치적 공세라고 비판해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이슈를 김성완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비위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신지 두 분의 한줄평으로 시작해볼까요? [질문 2] 출발점은 김 모 씨의 수사 개입 의혹이었지만 불똥이 정부부처로까지 튀고 있습니다 문제의 특감반원이 과기부 장관 말고 다른 기관장들도 수시로 만났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흡한 청와대의 대처와 침묵 대응이 오히려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까지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야당이 조국 수석 해임을 요구하는 상황에 여당 내에서도 사퇴주장이 나왔는데요 그러자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당내 의원들이 일제히 적극적으로 오히려 조 수석에게 더 힘을 실어줘야 할 때라고 엄호하고 나섰어요 민주당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야당은 문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조 수석이 사임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권에서 처음으로 조 수석 사퇴를 요구한 조응천 의원 역시 조 수석이 책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는데요 조 수석 자진사퇴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내일 귀국 예정인 문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전용기 안 기자회견에서는 국내 문제는 질문받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SNS를 통해 "국내에서 많은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음을 잘 안다"며 "믿어달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질문 5] 조금전에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이해찬 대표가 취임 100일 맞아 오늘 기자회견에서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요 먼저 두 분은 이 대표의 취임 100일 점수를 주신다면 몇 점 주시겠습니까? [질문 6] 100일 기자회견이었지만 조국 수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재명 지사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는데요 이 지사 사안과 관련해 아직 정무적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본인도 혼란스럽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이 지사에 대한 입장과는 조금 결이 달라보여요? [질문 7] 민주당이 50% 가까운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을 때 취임한 이 대표에게 최근 당의 지지율은 참 아픈 대목인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참 많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 대표에게 가장 급선무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한국당 김병준 위원장이 당내 계파주의를 청산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차기원내대표 선거 출마자들 역시 한 목소리로 계파 청산을 외치고 있지만 면면을 들여다보면 계파대결 양상이 더 뚜렷해 보이거든요? 김영우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비대위의 인적쇄신 기준 자체가 당을 계파전쟁으로 몰았다고 비판하는데 누구 말에 더 공감이 가십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김병준 위원장에게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당 의원들의 복당 추진 발언에 대해 "정치적 금도"를 지키라고 나섰는데요 이 최고위원, 요즘 당내 분위기 상당히 어수선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10] 하지만 한국당 오세훈 전 시장의 복귀를 시작으로 정계개편 움직임은 더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대표 등 바른미래당을 향한 구애의 발언도 더 많아지고 있고요 실제 탈당 예정자로 이름이 거론된 이학재 의원 역시 "고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힌 만큼 손 대표의 방어가 정계개편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