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윤여정 행보에 감격...마음으로 함께 한 아카데미 시상식 '훈훈' - Kpop News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혜수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빛낸 선배 연기자 윤여정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28일 SNS에 윤여정이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트로이 코처와 함께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여정은 자신이 시상한 트로이 코처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윤여정은 2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시상한 그는 이날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에 영화 '코다'에서 열연한 트로이 코처에게 상을 건넸다 특히 윤여정은 청각장애인인 트로이 코처를 배려해 수어로 그를 먼저 부르는가 하면, 축하 인사 또한 수어로 건넸다 더불어 드레스 위로 왼쪽 어깨에 유엔난민기구의 캠페인 리본을 달고 등장한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김혜수가 윤여정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후기를 다룬 기사와 시상식 사진들을 게재하며 윤여정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 모양새다 김혜수는 평소 SNS를 통해 선후배 및 동료 연기자들과 소통해왔던 바 팬들에게 윤여정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김혜수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김혜수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 심판'에서 열연을 펼쳤다 / monamie@osen co kr [사진] 김혜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