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꼰_짤막영상] 삶의 마지막 순간 새 생명을 살린 사람들_210924(금)
#뇌사장기기증 #장기기증자 #장기기증 ■ 홍성숙·고홍준 님의 소중한 생명 나눔…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지난해 8월, 14년 차 경찰관 홍성숙 씨는 음주운전 차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게 되었고, 평소 갖고 있던 장기기증 뜻에 따라 소중한 생명나눔을 해주고 영면하셨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휘파람을 잘 불던 9살 고홍준 어린이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홍준 군 부모님은 '장기기증'을 결정해 심장, 폐, 신장, 간 등이 필요했던 7명에게 생명을 이어주었습니다 홍준 군의 아버지는, 기증자의 생명을 이어받고 마음 무거워할 수혜자들에게 '절대 최책감 갖지 말라'고 당부 했습니다 ■ 최대 8명에게 생명나눔 할 수 있는 '뇌사 장기기증' 지난해 국내 뇌사 장기기증자는 478명으로 평균 3 35명에게 생명나눔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인구100만 명당 '뇌사 장기기증자'는 1위가 미국 38명, 프랑스 22명, 브라질 15명인데 비해 한국은 9명으로 적은 수준입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자료) '뇌사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분들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1544-0606로 전화하면 우편과 방문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글·구성: 김지혜, 영상편집: 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