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기 수입 1위인데 기술 이전은 ‘찬밥 신세’

美 무기 수입 1위인데 기술 이전은 ‘찬밥 신세’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미국 무기를 가장 많이 사는 우수 고객입니다 그런데 핵심 무기 구매나 기술 이전에서는 그만한 대우를 못 받고 있습니다 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진을 파고드는 스텔스기 F-35, 높은 고도에서 북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무인 정찰기 글로벌호크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미국 무기를 가장 많이 산 나라는 바로 한국입니다 연간 국방비와 맞먹는 36조 원 이상을 한 나라에 준 겁니다 미국의 최대 고객이지만 정작 대우는 그만큼 못 받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음성변조)] "일반적으로는 나토 국가하고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떤 것은 나토보다도 조금 불리하게 받는 것도 있고…" 글로벌호크는 독일엔 승인해 준 감청 장비를 뗀 채 반쪽만 들여와야 하고, 호주에 판 장거리 순항미사일 재즘은 우리에겐 아예 팔지 않아 유럽제 타우러스를 대신 사야 했습니다 북한으로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는게 판매 불가 이유입니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 "순위 높이려면 결국 우리 정부의 어떤 정책 이런 걸 확실히 해야죠 미국 입장에서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 굳건한 한미 동맹을 외치지만 핵심 무기 구매는 돈을 쓰고도 찬밥 신세입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 com 영상취재: 채희재 이호영 영상편집: 오영롱 그래픽: 전성철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