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탈퇴자들 교회는 어떻게 품어야하나 - 신천지 진단과 교회 매뉴얼(김인애)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의 실체가 드러나며 탈퇴하는 신도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이단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교회가 대책 마련에 분주한데요 이러한 가운데 신천지 탈퇴자들의 회심을 돕기 위한 교회 매뉴얼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코로나 이후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 검찰 조사와 고위간부 구속, 민형사 소송 등에 잇달아 휘말리면서 내부 동요가 지속되고 탈퇴자가 증가하고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INT 김영석 소장 / 교회성장연구소 신천지 탈퇴자들이 정통교회에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교회의 구체적인 대처 방안이 담긴 매뉴얼이 나왔습니다 INT 김영석 소장 / 교회성장연구소 매뉴얼은 총 3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는 신천지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비롯해 어떻게 사람들을 미혹하고 교육하는지 신천지 판별과 대처 방법 등을 정리했습니다 매뉴얼의 핵심인 2부는 신천지로부터 탈퇴자들을 앞으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대안과 계획이 담겼습니다 이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가져야 할 마인드와 방향성은 물론 회심자 분류방법과 교회의 사전 준비사항,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 샘플을 제시합니다 마지막 3부는 신천지의 미혹을 예방하기 위한 조건들을 설명하며, 성경을 바로 해석하고 바로 가르치고, 바로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내 모임에서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의 요점을 담은 핸드북과 팜플렛도 있습니다 혹시 신천지를 발견하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이단연구상담소 홈페이지와 연락처가 실렸습니다 INT 김영석 소장 / 교회성장연구소 신천지를 탈퇴한 이후에도 여러 편견과 혼란으로 방황하는 이들이 바른 신앙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의 철저한 준비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