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TV]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진료시간 축소 운영…“전문의 충원에 최선”

[메디컬투데이TV]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진료시간 축소 운영…“전문의 충원에 최선”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이 전문의 부족으로 진료시간을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응급의료센터(성인) 문을 닫거나, 일부 시간만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제한 진료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사직으로 인한 것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충원 시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다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병원 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에 전문의 충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의 인력이 충원되면 바로 이전처럼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센터 정상 진료를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 공고를 낸 상태다 이와 관련해 세종특별자치시는 병원의 응급실 축소 운영 사태 해결을 위해 응급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 이를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 2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은 인력부족에 따른 응급의료센터 전담 의료진에 대한 초과근무수당 등으로 사용된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