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장관, COP27서 미국·EU 등 각국 대표와 회담 / YTN 사이언스

한화진 환경장관, COP27서 미국·EU 등 각국 대표와 회담 / YTN 사이언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 중인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7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등 각국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들과 회담했습니다 한 장관은 케리 특사와 만나 양국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 현황과 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케리 특사는 회담에서 한국이 탄소 중립 선도국가로서 석탄 감축과 국제메탄서약 이행에 모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요청했고, 한 장관은 관련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앞서 게라시모스 토마스 유럽연합, EU 조세총국장을 만나 EU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하려는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관련해 이 제도가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지 않게끔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탄소 누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탄소배출이 많은 지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탄소 가격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한 장관은 COP27 개최국인 이집트와 캐나다, 호주, 유엔환경계획 대표들과도 기후변화·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거나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 co kr) #COP27 #유엔기후변화협약 #한화진환경장관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