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길고양이 참혹한 사체로 발견…경찰 수사
서울서 길고양이 참혹한 사체로 발견…경찰 수사 경기도 용인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던 '캣맘'이 아파트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진 다음 날 서울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처참한 사체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대문구 홍제동 한 주택가 길 위에 고양이 한 마리가 몸을 심하게 훼손당한 채 죽어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영상과 이 일대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용의자를 찾고 있고 수배 전단도 제작, 배포할 방침입니다 이 고양이는 동네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양이로 알려졌고, 경찰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