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이란 이름이 불릴 때 야구 선수로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효준’ 인터뷰 2편|생애 첫 FA가 1년 1억 원이었지만|마흔 살 베테랑 투수의 이야기|이영미의 셀픽쇼

‘고효준’이란 이름이 불릴 때 야구 선수로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효준’ 인터뷰 2편|생애 첫 FA가 1년 1억 원이었지만|마흔 살 베테랑 투수의 이야기|이영미의 셀픽쇼

생애 첫 FA가 1년 1억 원이었습니다 FA를 앞두고 최선을 다해 시즌을 치렀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소속팀과 재계약이 안 될 때마다 누군가는 이제 그만 하라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그만큼 했으면 됐다고 위로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공을 던질 수 있고 좋은 선수로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마흔 살의 투수 고효준을 볼 수 있게 합니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줄 때 야구선수로 잘 참고 잘 버텼다고 생각한 고효준 선수 인터뷰 내내 감정이 물밀 듯 했지만 그럼에도 그는 지금 SSG 랜더스의 중요한 불펜 투수 고효준이기에 웃으며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야구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하는 고효준 선수가 마운드에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이영미의 셀픽쇼에서도 응원을 보냅니다 #고효준 #노경은 #김원형감독 #SSG랜더스 #SK와이번스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 #FA #방출 #KBO #프로야구 #이영미기자 #이영미의셀픽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