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NC와 첫 연습경기.. 정규시즌 'D-14'

롯데, NC와 첫 연습경기.. 정규시즌 'D-14'

◀ANC▶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일이 세 차례 연기된 끝에 다음 달 5일로 확정됐습니다. 어제(21) 드디어 팀 간 첫 연습경기를 갖는 롯데는 이번 4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VCR▶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프로야구 공식 일정이 드디어 다시 시작됐습니다. KBO가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일을 다음 달 5일로 확정한 겁니다. 타팀과의 연습경기도 오늘(21)부터 허용됐습니다. 그동안 구단 자체 청백전만 진행해 왔던 롯데 자이언츠는, NC 다이노스를 맞아 코로나19 이후 첫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첫 연습경기를 포함해 정규시즌 시작 전 롯데가 치를 수 있는 경기는 단 4경기!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 기간 동안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SYN▶ 민병헌 / 롯데 자이언츠 주장 "(4번의 연습경기로는) 시합 감각이라든지 이런 게 부족할 수 있는데, 앞으로 경기하고 남은 기간에 청백전이라든지 경기를 더 많이 해서 시합 감각을 안 없어지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규시즌 개막일까지 확정된 가운데, 선수들과 팬들도 이젠 새로운 방식에 적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습경기부터 정규시즌에도 당분간 무관중은 물론, 그라운드와 선수단 대기 구역인 더그아웃을 제외하곤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경기 중 침을 뱉거나 맨손 접촉도 자제해야 합니다. ◀SYN▶ 류대환 / KBO 사무총장 "일단 아직까지는 관중을 입장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쨌든 빠르다는 판단이 섰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 (관중 입장이) 없는 거고요. 결국은 구단들도 지금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KBO도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이제 개막일까지 남은 기간은 불과 2주! 롯데는 오는 23일과 24일 사직야구장에서 각각 삼성과 NC를 불러 야간 경기를 치른 뒤, 오는 27일 대구 라이온스 파크에서 오후 2시 삼성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고, 다음 달 5일, KT와 수원에서 대망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ND▶ 출연신청 / 제휴문의 이메일: [email protected] ==============================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