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돌풍 동반 비…그친 뒤 초겨울 추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휴일 돌풍 동반 비…그친 뒤 초겨울 추위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덕수궁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덕수궁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잠시 그친 상태인데요 촉촉하게 내린 가을비 덕분에 단풍색이 더 짙어지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도심 속에서 가을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휴일인 오늘 전국 하늘빛이 흐립니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수도권에 내렸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남부지방에 산발적인 빗방울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던 서울과 경기에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고 20mm로 많지는 않지만 중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서 우박이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내리던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14도, 춘천 13도, 대전과 대구는 17도 선에 머물겠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가을비 한 번에 내복 한 벌이라는 말처럼 이번 주는 초겨울처럼 춥겠는데요 북서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 2도까지 뚝 떨어져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이제는 겨울옷을 꺼내셔도 좋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