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킨코상 - 사일런스 스즈카 / 빠름은, 자유인가 고독인가

1998 킨코상 - 사일런스 스즈카 / 빠름은, 자유인가 고독인가

#사일런스스즈카 #마치카네후쿠키타루 #대도주 1997년 말, 타케 유타카와 콤비를 맺은 사일런스 스즈카는 대도주로 전법을 바꾸며 능력이 개화하기 시작한다 1998년 발렌타인S(op) 승리에 이어, 나카야마 기념(G2)에서는 강호 로젠 카발리와 사츠키상마 이시노 선데이를 물리치며 2연승 한달 뒤 코쿠라 대상전에서도 대도주하며 3연승으로 엄청난 기세를 달리고 있었다 사일런스 스즈카의 다음 경주는 5/30일의 킨코상(G2) 사일런스 스즈카 외에도, 3월의 츄쿄 기념(G3)을 승리한 토요 레인보우, 교토 금배(G3)와 교토 기념(G2)를 승리하며 5연승중인 미드나이트 베트, 그리고 부상으로 인해 국화상 이후 7개월만에 복귀한 마치카네 후쿠키타루가 모습을 드러냈다 게이트가 열리고, 약속이나 한 듯이 스즈카가 대도주 전반 1000m를 58 1로 달려나가며 차이를 벌리더니 후반 1000m에서도 다리가 죽지 않고 59 7을 기록하는 속도로 골인 2착인 미드나이트 베트와 무려 1초 8, 마신으로는 10마신 이상의 대차로 골인하며 그 강함을 보여주었다 타케 유타카는 경기 후, "정말 좋은 몸이 되었고, 한층 힘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일런스 스즈카라면 어떤 말이 나와도 지지 않는 것 아닐까요?" "꿈같은 숫자지만, 58초로 달아나 58초로 올라오는 경마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라고 말하며 스즈카가 다음으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꿈의 그랑프리, 타카라즈카 기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