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15주년…6용사 부친 '명예함장' 위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제2연평해전 15주년…6용사 부친 '명예함장' 위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제2연평해전 15주년…6용사 부친 '명예함장' 위촉 [기자] 제2연평해전 15주년을 맞아 전사자 6명의 부친들이 명예함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유가족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15년전 불굴의 투지와 희생으로 서해 북방한계선 NLL를 막아낸 제2연평해전 6용사 해군이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아버지들을 400t급 유도탄 고속함의 명예함장으로 위촉했습니다 [현장음] "명예함장 위촉 윤두호 귀하를 (명예함장으로) 위촉합니다 " 명예함장 위촉장에는 대한민국 해군의 심벌, 로고와 함께 영관급 지휘관을 상징하는 금장 휘장도 부착했습니다 영해 수호를 위해 명예롭게 산화한 제2연평해전 희생자의 호국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지도 담았습니다 [박남준 명예함장 / 故박동혁 병장 부친] "아들의 고귀한 희생이, 그 혼이 부활해 오늘날 최신의 전투함으로 명명된…" 앞서 해군은 평택 안보공원에서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식을 갖고 NLL 수호의지를 다졌습니다 [부석종 / 2함대 사령관] "적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처절하고 단호하게 응징하여 도발현장에서 적들을 가차없이 수장시켜야 합니다 "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참전장병, 2함대 장병 등 3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여야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전사자와 부상 장병, 유가족을 기리며 "최고의 예우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NLL을 침범하며 발발했습니다 이 전투로 우리 해군 참수리호 정장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6명이 전사했고 북한은 30여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