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영웅전] 프리미어 오픈 프로모션 영상  [Mabinogi:Heroes] Premier Open Promotion Video

[마비노기영웅전] 프리미어 오픈 프로모션 영상 [Mabinogi:Heroes] Premier Open Promotion Video

PC방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오픈'을 앞둔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진이 게임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가 넥슨 아펙스 홍보관에서 개최되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넥슨의 블록버스터 RPG 게임인 '마비노기 영웅전'의 게임 시스템과 게이머 대상 서비스, 런칭 전략, 향후 플랜 등이 공개되었으며, 개발자들과의 인터뷰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마비노기 영웅전' 디렉터를 맡고 있는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이은석 실장과 사업PM을 맡고 있는 김인준씨, 기획총괄을 맡고 있는 이상균씨 등이 함께 참석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눈에 보이는대로 움직이는 전투의 세계를 지향한 게임으로, 보기에 맞을 것 같으면 맞고 안 맞을 것 같으면 안 맞는 본격 리얼리티 액션을 지향한 게임이다 특히 플레이어의 성장과 캐릭터의 성장이 비슷한 비중으로 맞춰져 있으며, 키보드 및 마우스로 플레이가 가능한 가운데, 조이패드 부분도 지원되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게임에서 중시되는 부분은 '리얼리티'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면서 물리엔진이 주는 정교한 현장감을 강조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선입견 타파에 주력하였으며, 부서지고 상호작용하는 주변 환경을 통해 파편이나 낙석 같은 것이 단순히 비주얼 효과가 아닌 게임에 영향을 주는 무기로도 활용될 여지를 마련했다 여기에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현실감의 차원에서 리얼리티를 추구해 완성도를 높였다 본래의 '마비노기' 브랜드 게임과는 개념이 다른 리얼리티 액션을 지향함에 따라, 즉각적이고 거침없는 전투묘사와 주변 환경을 이용한 게임 플렝, 거대 보스를 갈고리 사슬로 엮어 버리는 독창적인 연출 등은 과거에는 없던 영상 충격을 준다 게다가 튜토리얼 조차 스토리라인으로 잡아 넥슨이 마련한 영화와 같은 연출을 초기부터 맛볼 수 있게 한 점도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드문 모습이다 마치 콘솔게임과 같은 형태를 띄는 편이긴 하나, 온라인 게임 본연의 협동 플레이를 등한시한 것은 아니다 서로 도우며 고난을 헤쳐 나가는 패턴은 유효하다 게임 타이틀 처럼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이 협력과정에서 두드러지게 연출되어 있어, 파티 플레이 자체가 하나의 성장과정이다 이런 과정에서 이야기가 녹아들어가고, 퀘스트 외적인 부분에서도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지향되었다 게임 속에서 다룰 수 있는 캐릭터는 모두 세 캐릭터가 공개된 가운데, 두 캐릭터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앞서 공개된 세 캐릭터는 연금술을 쓰는 마법사인 '이비(Evy)'와 빠른 스피드와 경쾌한 템포를 자랑하는 호쾌한 공격이 특징인 '리시타(Lethita)', 한손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밸런스 타입 여검사 '피오나(Fiona)' 등인데, 이중 '이비'는 골렘 소환과 힐링 등 다양한 스킬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두 추가 캐릭터가 공개되었다 이 둘은 '프리미어 오픈'에서의 피드백과 게이머들의 컨텐츠 소진 폭, 신규 캐릭터 니즈 등을 감안해 등장시기가 조정될 예정이다 이처럼 추가되는 캐릭터답게, 그 특성이 매우 극명하다 넥슨은 활을 쏘는 캐릭터인 '카이(Kay)'는 원거리 보조공격이 가능하며, 자이언트 액스 등 비상식적인 무기 사용이 가능해 데미지 딜러 타입 '카록(Kalok)'을 준비해뒀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필드, 던전을 오가며 전투에 몰입하게 유도되는 게임 디자인으로 인해, 굉장히 템포가 강조되는 느낌이 있는 게임이다보니, 이 부분에 여유를 두기 위해 '마비노기'에서 호평을 받았던 캠프파이어 시스템을 수용해 파티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겼다 캠프파이어 중에는 체력 회복과 무기/방어구 수리가 가능하다 게이머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한 '쉐도우 채널'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이는 서버 1대당 3만여명 가량 수용이 가능한 게임 자체의 인프라와 관련된 것으로, 서버 안에 존재하는 수백 개의 채널을 손쉽게 건너다닐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이를 통해 타 채널에 있는 동료의 모습을 그림자(쉐도우)로 확인하고, 이를 쫓아 채널을 옮겨가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