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긴축정책 반대 격렬 시위...부상자 속출 / YTN

유럽에서 긴축정책 반대 격렬 시위...부상자 속출 / YTN

유럽에서 긴축과 세계화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져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 ECB 새 청사 개관에 맞춰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시위대 수천 명이 아침 일찍부터 새 청사 주변에 모여 건물 진입을 막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쏘며 시위대 진압에 나서자 시위대가 돌을 던지며 저항하면서 양측에서 각각 백 명 안팎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대는 이어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ECB가 주도하는 재정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시위로 축소된 개관식에서 ECB가 경제난을 겪고 있는 국가들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유로존은 몇몇 국가들이 다른 국가들을 계속 도와주는 정치적 연합체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