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이야기]94_달러의 위기와 환율전쟁
달러의 역사를 짚어보면 시종일관 달러 약세 정책이었어요 그래야 빚 탕감 효과가 있거든요 하나는 알게 모르게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인플레이션, 다른 하나는 드러내 놓고 평가절하하는 방법이죠 미국은 금융위기를 이용해 달러 유동성을 무섭게 공급하고 있어요 고용이 늘어나지 않고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또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하죠 양적완화가 시작되면 금융시장에 과열이 일어나고, 돈풀기가 끝나면 얼마 안가 증시가 급락하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이 반복되죠 시중에 돈을 무제한으로 뿌리겠다는 것은 뿌린 돈이 물가를 올리면서 다시 걷히죠 돈을 뿌리는 연준의 전략은 간단해요 부동산 가격을 올리기 위해 인플레이션 밖에 답이 없고, 달러 약세를 통해 빚을 줄인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인플레이션 쓰나미가 닥칠 수밖에 없어요 쓰나미를 막겠다고 급격한 통화회수와 금리인상을 쓸 수밖에 없어요 부작용과 역풍이 생기겠죠 이번 시간은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동안 함께 공부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과거의 지혜와 지식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삶이 좀 더 의미 있고 풍성해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