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릉IC 출구 램프 설계 변경 촉구 결의안 채택 [중랑] 딜라이브 뉴스

중랑구의회,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릉IC 출구 램프 설계 변경 촉구 결의안 채택 [중랑] 딜라이브 뉴스

중랑구의회,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릉IC 출구 램프 설계 변경 촉구 결의안 채택 【 앵커멘트 】 중랑구의회가 월릉 IC 출구 램프의 설계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중랑천 제방은 지역의 큰 자원이기 때문에 훼손하며 도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윤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사 】 중랑구의회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월릉 IC 출구 램프 설계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서울시에 월릉 IC 출구 램프 설계 변경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중랑천 제방의 파괴. 중랑천 제방은 단순한 제방이 아닌 매년 수백만명의 시민이 찾는 서울시의 대표 장미축제가 펼쳐지는 곳이자 지역 주민들의 산책길로 중랑구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는 겁니다. ( 이윤재 의원 / 중랑구의회 ) "지역 사회가 가꿔온 중랑 장미꽃길의 중심 구간에 있는 장미들이 뿌리째 뽑히고 매년 5월 수백만명의 국민과 서울시민이 함께 찾는 서울장미축제의 운영에도 커다란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 중랑구의회 이윤재 의원은 현 월릉 IC 설계가 중랑구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약간의 설계 변경으로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서울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 이윤재 의원 / 중랑구의회 ) "월릉교에 IC부분 합류되는 부분 쪽을 최대한 끌고 와서 장미터널을 파손하지 않고 도로 쪽으로, 지금 물가 쪽으로 최대한 끌고 와서 출구 램프를 지금 현재 있는 월릉교 램프 유턴지점하고 합류를 시키면 91M 정도만 노출시키고 거기에 물이 들어갈 수 있는 방수시설만 해주면 충분히 저희는 가능하다 그렇게 보는 거거든요." 중랑구의회는 개선 대책 수용을 서울시에 요구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윤지아입니다. #동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지하화 #월릉IC #장미축제 #중랑천 #중랑구의회 ● 방송일 : 2024.10.29 ● 딜라이브TV 윤지아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중랑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