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425명...위중증 460명 역대 최다 / YTN 사이언스

신규 확진 2,425명...위중증 460명 역대 최다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보다 700명 넘게 늘며 2,425명을 기록했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선 것입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핼러윈데이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최근 2주간 확진자의 절반 정도가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이고, 13세에서 17세 학령기 확진자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409명, 해외 유입이 16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67명, 경기 863명, 인천 159명 등 수도권이 1,989명으로 국내 발생의 82.6%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이 73명, 경남이 60명, 충남 57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460명입니다.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6월 이후 역대 최다기록입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감염이 크게 늘고있는데다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한 겨울철로 접어든 것이 위중증 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4명이 늘어 누적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 5천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2만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1.2%, 접종완료가 77.2%입니다. YTN 이동우 ([email protected]) #신규확진자 #단계적일상회복 #돌파감염 #백신접종률 #접종완료율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