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대구경북뉴스] 근현대 한국불교 산 증인 녹원 대종사 9주기 추모 다례재

근현대 한국불교의 산 증인 영허당 녹원 대종사의 열반 6주기 추모 다례재가 12월 18일 조계종 8교구 본사 김천 직지사에서 봉행됐습니다. 경내 설법전에서 열린 다례재는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암도 대종사, 직지사 문중 문장 혜창 대종사, 직지사 회주 법성 대종사, 도리사 회주 웅산 대종사,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등 원로대덕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향, 헌다, 헌화, 대중 3배, 입정, 인사말,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녹원 스님은 1940년 13살의 나이로 출가해 탄옹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한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1985년 약관의 나이에 직지사 초대 주지에 취임해 7차례 연임하며 지금의 대가람으로 일궜습니다. 이후 조계종 총무원장과 중앙종회 의장, 원로의원, 동국대 이사장, 능인학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종단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섰던 스님은 2017년 12월 23일 직지사 명월당에서 법랍 77세, 세납 90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