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대회·美 중간선거 사이 "北 핵실험 언제든 가능" / YTN 사이언스
[앵커] 중국 당대회가 폐막한 뒤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이 언제든 핵 도발에 나설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차 핵실험에 대비해 한국·일본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북한 김정은과 조건없는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은 이미 핵실험 준비를 끝낸 북한의 핵 도발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당대회가 끝나고 미국 중간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과 무관하게 꾸준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네드 프라이스 / 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우리의 우려는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존 커비 소통관도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핵실험에 대비해 정보 수집 능력과 방위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한국·일본과의 공조 강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 일본과의 방위 조약은 구두계약이 아니라며 매우 예외적으로 중요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그 YTN 권준기 (jkwon@ytn co kr) #중국당대회 #북한핵실험 #핵실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