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1월 물가 5.2%↑…전기·가스·수도 요금 인상 여파

[NIB 뉴스] 1월 물가 5.2%↑…전기·가스·수도 요금 인상 여파

앵커멘트)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 가스, 수도 물가가 치솟은게 상승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첫 달 소비자 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5 2%오르면서 3개월 만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 1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물가상승률인 5%보다 0 2%P 올랐으며 물가 상승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건 지난해 9월 5 6%에서 5 7%로 오른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이번 물가 상승은 전기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여파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전기와 가스, 수도는 지난해보다 28 3% 급등해 통계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전기료는 29 5%, 도시가스는 26 2%, 지역 난방비는 34% 올랐습니다 현장음) 김보경 / 경제동향통계심의관 “1월 전기료가 전월 대비 9 2% 올랐습니다 전기·수도·가스의 기여도가 지난달에 비해 0 17% 상승했습니다 거의 이번 달 상승폭의 대부분 이상을 전기료가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의 적자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추가적인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은 "전기·수도·가스의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 가스요금도 올해 인상이 예정돼 있어서 당분간 물가가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미추홀구_연수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