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합버스터미널 명절 분위기 물씬 / YTN
[앵커] 요즘 버스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명절 때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손재호 기자! 지금 가도 표를 구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할 텐데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도 표는 여유가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표가 완전 매진이 되지는 않았고, 터미널 주변에 긴급 수송 차량도 대기하고 있어 터미널에 오시면 고향 가는 버스를 언제든지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측은 만약 한 구간에 승객이 많이 몰리면 그 구간에 대기 버스를 투입하는 식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시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예매 현황을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 버스터미널에는 고향을 찾아오는 사람과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버스를 타는 사람이 줄었다고 하지만 추석 명절은 다른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승객이 버스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지만 오늘은 드나드는 버스마다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평소와 비교하면 승객 수가 5배에서 6배 정도라고 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가는 사람이 6%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80%를 넘어 가장 많습니다 교통수단이 어떻든 고향을 찾아가는 설렘은 다 같을 겁니다 오후가 되면서 도로 곳곳이 막히면서 연착이 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는데, 오늘만큼은 조금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는 여유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YTN 손재호[jhso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