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파리 기후변화협정서 탈퇴해" vs 트럼프 "그건 돈 낭비" / YTN 사이언스

바이든 "파리 기후변화협정서 탈퇴해" vs 트럼프 "그건 돈 낭비" / YTN 사이언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대선 TV 토론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한 정책을 놓고도 정면으로 대립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절대적으로 깨끗한 물과 공기를 원한다"면서 "과거 임기 4년간 최고의 환경 관련 지표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가 재임 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한 것을 거론하면서 "트럼프는 환경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거론하면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기후 변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 탈퇴 결정에 대해 "그것은 우리에게 1조 달러를 부담시킬 수 있는데 중국, 인도, 러시아는 아무것도 안 한다"라면서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끝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관련 정책을 "새 녹색 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영진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