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 체불 노동자 29만여 명...5년 사이 최고 / YTN

지난해 임금 체불 노동자 29만여 명...5년 사이 최고 / YTN

지난해 임금을 체불당한 근로자 수가 29만여 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임금을 체불당한 근로자 수는 29만 2천55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27만 6천417명 등 지난 5년 사이 통계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체불 임금은 1조 3천194억 7천900만원, 체불 사업장 수는 11만 9천760곳으로 나타나 역시 지난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보공개센터는 이번 통계는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사례에 한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임금 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는 더 많을 것이라며 정부의 엄격한 감시와 처벌, 예방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대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