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국악예술단 창단공연 선보여
강남국악예술단의 창단공연 ‘한명회대감 강남에 떴다’가 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많은 강남구민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강남문화원 부설기관으로 지난해 창단된 강남국악예술단은 경기민요를 전승 ․ 보급하고 있는 강남민요보존회 손화자 명창이 예술단장을 맡고 있으며,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INT : 최병식 강남문화원장 강남국악예술단은 작년에 강남구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또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서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단장을 중심으로 판소리, 기악, 경서도, 무용, 농악, 가야금명창 등 6개 분과위원회를 둔 강남국악예술단은 우리 국악문화의 전승보급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무대에 오른 작품은 한명회가 아들 장가보내는 날 압구정에 지은 정자의 낙성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극화한 것으로 흥겨운 국악한마당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강남구민들과 함께 창단식을 가진 강남국악예술단은 앞으로 문화와 예술이 필요한 곳에서 국악공연을 통해 강남문화 및 강남문화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