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X 첫 유인비행, 기상악화로 또 연기 가능성 / YTN 사이언스
지난 28일 오전 기상악화로 연기된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첫 유인캡슐 '크루 드래건' 발사가 주말에 다시 시도될 예정이나 기상 악화로 다신 연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국 연방우주군 제45 우주기상대대는 발사 예정 시각인 30일 오후 3시 22분,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4시 22분의 현장 기상 적합 확률이 40%에 불과한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날 발사가 무산되면 다음 날인 31일 오후 3시, 한국 시간 1일 오전 4시에 다시 발사를 시도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지만 31일 역시 기상 조건이 좋을 가능성은 40%밖에 안 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두 날 모두 비가 예보됐으며, 우주기상대대 예보관은 구름이 깔리고 빗속을 비행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밝힌 것으로 CNN은 전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