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홍준표 "이재명 잡겠다"…막판 수도권 표심 경쟁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윤석열·홍준표 두 후보는 수도권과 청년층 표심 잡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세가 강한 경기도를 공략하기 위해 윤 후보는 경기 북부를, 홍 후보는 경기 남부를 택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후보는 경기 북부지역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의 소통에 집중하며,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상인들을 '정권교체'를 통해 보듬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용기 내서 버티시는 거 보니까 마음이 짠하지만 반드시 정권교체해서 이분들 따뜻하게 보듬겠습니다 " 경기 남부의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은 홍준표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경기도의 차베스'로 칭하며 경기도민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 인터뷰 :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여기가 경기도 차베스의 본거집니다 경기도 1400만 유권자, 국민들이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겁니다" 홍 후보는 또 저녁엔 서울 홍대 거리를 찾아 자신이 강세를 보였던 청년층과 소통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대장동 사건 특검' 설치를 촉구하고자 국회 앞 천막 농성에 나섰고, 유승민 후보도 천막을 찾아 응원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특검이 필요하다라는 국민의 여론조사결과가 70%가 넘고있고요 대장동 비리가 의도적으로 저지른 비리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55% " ▶ 인터뷰 :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아유 몇 시간씩 합니까 오늘 완전히 중진분들이… " 두 달 간의 경선을 끝내는 이준석 대표는 "화학적 결합은커녕 결속력이 저하된 민주당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며 경선 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jadooly@mbn co kr] [영상취재 : 최영구, 김재헌,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MBN #종합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