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에 날벼락...50대 가장 하반신 마비 / YTN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한 50대 가장이 하반신을 못 쓰게 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김포시 양촌읍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4중 추돌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58살 A 씨 등 운전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특히 A 씨는 척추 신경을 다쳐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돌사고를 낸 60대 SUV 차량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도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라 아직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입니다 A 씨의 가족은 YTN과의 통화에서 살인자나 다름없는 음주 운전 가해자를 철저히 조사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