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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뉴스] 종단미래대비특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개편 밑그림 공개’
📌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https://btn.co.kr/btnnews/cms.html [앵커] 지난 3월 임시종회에서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조직 개편을 위한 종헌 개정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이제 관련 종법을 개정해야 하는데요, 종단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조직을 어떻게 개편해야 할까요? 미래특위 회의 소식 남동우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종단미래대비를 위한 특위 제5차 회의에서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안을 설명했습니다. 심우스님/종단미래대비를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출가 감소와 앞으로 향후 우리가 사후에 대한불교조계종이 어떻게 나아가야 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과 앞으로의 조계종 종단의 미래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우리 여러분 미래특위 위원 스님들과 종회의원 스님들의 어깨에 걸려 있습니다.) 기획실은 조직개편 방향으로 교육과 전법,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한 통합 종무행정 실현, 미래사회 대비 전법포교 강화, 전통 문화유산의 국민적 향유, 한국불교 대사회 활동 효율화로 잡았습니다. 기획실의 안대로 조직이 개편되면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 통합으로 단일화된 종단 의사결정체계가 구축됩니다. 총무원장 단일 전법포교 시스템이 재구축되고 포교 행정 중심에서 전법 현장 지원 조직으로 재편됩니다. 우봉스님/종단미래대비를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조계종 기획실장 (교육이나 포교가 사실은 총무원장 스님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고 하고 이것이 교육원 하고 포교원에서 하라고 남겨놓을 수밖에 없었던 이것이 현재의 구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갖다가 지금 단일화된 의사결정 체계로 이렇게 구축한다는 것이 이번 사실은 조직 개편에서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승적관리, 교육 및 연수, 승려 복지까지 한 부서에서 전담해 안내하고, 총무원장 직속 출가장려위원회가 출범해 출가자 감소에 대응합니다. 기존 총무부, 재무부, 문화부로 분산돼 있던 사찰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사찰 세무, 노무, 행정 지원 전담팀을 신설합니다. 불교사회연구소와 불학연구소, 포교연구실을 통합해 종책연구소가 출범하는데, 미래 불교를 준비하는 종단 싱크탱크로서 총무원장 직속 연구기관이 될 전망입니다. 우봉스님/종단미래대비를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조계종 기획실장 (이름을 가지고 하면 좋겠다고 해서 이 부분은 제가 방금 전에 총무원장 스님께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라고 보고 드렸더니 총무원장 스님께서 이건 조계종연구소가 하자 이렇게 해서 답을 주셨습니다. 조계종연구소에서 내용은 종책이라든지 불교 또는 종단의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연구를 하는 내용으로...) 국가유산청 출범에 조응하는 문화유산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위원회 정비로 대사회 활동도 보다 활발하게 펼칩니다. 미래특위는 7월 3일 오후 3시 차기 회의를 열고, 기획실의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