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한 안보] 6사단 VS 15사단 자존심을 건 대결 ② 6사단편
[국방뉴스] 2022 03 30 [2022 강한 안보] 6사단 VS 15사단 자존심을 건 대결 ② 6사단편 6사단 용문산여단과 15사단 을지여단이 맞붙은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두 번째 소식으로 6사단의 훈련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장병들은 훈련에서 땀 한 방울이 전장에서 피 한 방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했는데요 유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무리의 장병들이 마일즈 장비를 착용합니다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이 시작된 겁니다 여의도 41배 면적의 훈련장에서 갈대를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장병들 파란띠에 적은 결사는 6·25전쟁 당시 6사단이 실제로 철모에 새겼던 단어입니다 선배전우들의 정신을 이어 전장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이 느껴집니다 같은 시간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진 여단의 작전지휘소 적의 동향에 따라 병력과 장비를 어떻게 운용할지 열띤 작전토의가 한창입니다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에 맞춰 전차와 장갑차가 공격을 시작합니다 장갑차의 해치가 열리면 보병들이 투입돼 적을 소탕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실제 부대에 편성된 발칸과 신궁, 그리고 현궁까지 여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전투장비가 동원됐습니다 2개 여단 장병 4,500여 명과 전투장비 100여 대가 투입된 대규모 쌍방훈련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 원칙을 적용하기에 여단이 주도하는 작전수행이 가능합니다 즉 훈련 상황과 여단의 판단에 따라 공격과 방어가 수시로 바뀌는 자유 교전입니다 실전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는 KCTC 쌍방훈련 무박 4일로 진행되는 치열한 교전훈련을 마친 장병들은 오는 31일까지 전투결과 분석과 사후검토를 통해 훈련성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올해 첫 여단급 쌍방훈련에서 명예를 걸고 대결한 6사단과 15사단 승패를 떠나 임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전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합니다 올해 첫 여단급 쌍방훈련으로 장병들은 실전과 같은 전투감각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