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활짝’피어나는 ‘아이러브 카네이션’어버이 축제 행사 개최

‘주름살 활짝’피어나는 ‘아이러브 카네이션’어버이 축제 행사 개최 매년 5월 8일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날’입니다. 인천광역시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평공원에서 ‘2015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84세의 시어머니를 정성껏 보양한 서명숙씨가 경로효행 실천을 통한 효행자로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조병국씨가 국무총리상을, 주안노인문화센터와 박예빈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김윤미씨 등 33명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축제는 사랑의 식사, 국제 예술단 공연, 3대 가족 사진 찍기 등 가족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는데요. 행사의 백미로 자리매김한 ‘어르신 예술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개 팀이 소고놀이·검무·댄스스포츠 등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으며, 중국에서 방문한 호남성 장사금영 예술단의 공연으로 어르신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또 지역병원 건강검진 서비스와 일자리 안내, 감성미술전과 영정사진 촬영 등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는데요, 유정복 시장은 “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인 정책 사업의 지속적인 전개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주인공인, 어버이날. 노년에 대한 건강과 어버이의 사랑을 되새긴 뜻 깊은 하루였기를 소망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정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