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뉴스)파주을 새누리 공천여파   표심 향방은?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파주을 새누리 공천여파 표심 향방은?

【 앵커멘트 】 4.13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이 공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파주을에서는 새누리당이 현역 황진하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는데요. 이에 반발한 류화선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파주을 선거는 3파전으로 가닥을 잡는 모습입니다. 전진아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지난 13일 저녁, 새누리당은 5차 공천 결과로 파주을 등 19곳을 단수 추천 지역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을 현역인 황진하 의원은 경선 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황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여온 류화선 예비후보는 이번 발표에 반발하며 14일 오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공천이 '갑질 심사의 결과'라며, 시민을 위해 끝까지 선거전을 뛰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류화선 예비후보 / 파주을(무소속) 【 VCR 】 류 후보는 기자회견 전에 이미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지지당원 2천 명 정도가 동반 탈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탈당 러시가 발생한다면, 파주을 보수 진영은 양분될 수 밖에 없다는 게 지역 정가의 전망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정 예비후보가 이미 당내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 류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3파전이 될 파주을 선거에서 표심이 누구를 향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