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하루 사이 284명 증가 / YTN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하루 사이 284명 증가 / YTN

■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주원규 / 삼육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나이트 포커스에서 다룰 내용,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교회가 없다던 신천지교회의 해명과는 전혀 다른 녹취가 공개돼서 파문이 예상됩니다 '지회가 있는 우한에서 신천지 교인들은 한 명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내용의 신천지 설교 녹취입니다 어제 '대구 봉쇄'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공식 사과하며 입단속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30곳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한국인을 격리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양해해 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시작합니다 [앵커] 오늘의 패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주원규 삼육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또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오늘도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 1000명을 돌파했는데 지난 18일만 해도 31명에 그치지 않았습니까? 거의 여드레 만에 30배에 육박하는 수준이에요 [양지열] 말씀하신 것처럼 31번째 환자가 확진이 되면서 그 확진자로 인해서 대구경북지역, 특히 신천지라고 하는 특정집단을 통해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당시에 이미 유증상을 보였던 사람들이 한 1000명 이상이 됐다고 하고 지금 4만 명 넘게 검사를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1000명 가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지 않은가 결국에는 이게 정부에서 이미 심각단계로 올렸지만 어떻게 보면 여기서 더 다른 지역으로 해서 지역적인 확산 이런 것들이 이미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사태를 막는 게 최고의 방역대책일 수밖에 없는 게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환자들이 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많이 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진원지가 신천지교회예요 어떻게 보십니까? [주원규] 사실 신천지교회 확진자분들이 속출하고 있고 이게 제한적 지역간염이라고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파생이 되었고 사실 사망하신 분들이 경북 청도에 있는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또한 발견했기 때문에 신천지가 갖고 있는 감염원이라고 얘기할 수 없겠지만 여기서의 확산세를 억제하는 것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지금 집단 감염 사례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 서울에서 명성교회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어요 특히나 부목사분이 경북 청도에 다녀왔는데 이분이 확진 판정을 받았거든요 그 이후로 이분의 동선을 정확히 공개를 하지 않고 이런 부분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정확하게 공개를 안 하는 건지 궁금하거든요 [주원규] 일단은 명성교회라는 곳의 특성을 좀 말씀드리면 8만여의 등록교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거의 5부 예배로 이렇게 순환이 되고 있고요 부교육자분만 상당한 숫자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교육자분들이 각자의 교구를 맡고 있기 때문에 서로 정보나 네트워크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도 추정이 될 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이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종교 시설 안에서 이러한 감염병이나 이런 것들이 들어왔을 때 특히 목사라는 직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