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신규 확진자 2천 명대...92일째 네 자릿수 / YTN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돌파 감염'이 20%대로 증가하면서 1,2차 백신을 모두 맞고도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앵커]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랐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2,028명입니다 전날보다 453명이 늘었습니다 개천절 연휴 검사 건수가 줄면서 이틀 연속 천 명대를 기록했지만 주 중반 다시 2천 명대로 올랐습니다 4차 대유행이 석 달 넘게 계속되면서 하루 확진자가 92일째 네 자릿수입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사례가 2,002명, 해외 유입이 26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만 1,495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이 120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등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2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8명 추가돼 총 354명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1차 접종자는 4만4천여 명, 2차 접종자는 76만여 명입니다 1차 접종률은 77 5%인데, 18세 이상은 90 1%입니다 2차까지 맞은 접종완료율은 54 5% 수준입니다 하지만 접종 후에도 안심하긴 이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돌파감염, 2차 접종까지 마치고도 확진되는 사례가 20%대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한글날 사흘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 연휴까지 이어지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