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잔치에 쓸 음식 준비하기_요한복음21장7-14절, 시편128편1-6절 (장면전환식설교, 현상학전개식 설교) 20210207_
요한복음 21장 7절-14절 7절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절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절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절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절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절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시편 128편 1절-6절 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절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절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절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설교 제목 : 천국 잔치에 쓸 음식 준비하기 (설교요약) 천국 잔치에 쓸 음식 준비하기(요 21:7-14, 시 128:1-6, 장면전환식 설교) 첫 번째 이야기 : 도시 어부 도시 어부라는 낚시 예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낚시를 한 후에 항구로 돌아와서 저녁 식사 시간이 되면 출연자들은 그 날 잡은 고기를 맛있게 요리 해서 함께 모여 만찬을 나눕니다 더 크고 더 많은 고기를 잡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도 재미있지만 저녁 식사시간이 볼 만합니다 그 음식은 남이 만들어 주는 음식이 아니라 자신들이 수고하여 잡은 고기로 직접 만든 요리이기 때문에 또,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함께 먹는 식사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큰 즐거움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저는 우리 인생이 끝나고 난 후에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우리의 미래를 상상하게 됩니다 두 번째 이야기 :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시편 128편에는 이렇게 힘든 일을 잘 감당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보상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복은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식탁에 앉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며, 그 인도를 따르는 모든 백성들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자신이 수고한 것을 먹고 마시며 누릴 수 있는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축복은 단지 이 세상에 있는 가정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이어지게 됩니다 세 번째 이야기 : 예수님과 함께 한 아침식사 베드로를 비롯한 7명의 제자들은 밤새도록 물고기 잡는 일에 애를 썼습니다 피곤하고 지쳐서 더 이상 물고기를 잡을 수가 없는 시간이 되기 전에 그들은 예수님의 도움으로 갈릴리 바다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제자들이 고기잡이를 마치고 해변에 상륙해 보니, 예수님이 이미 그들을 위해 숯불을 피우시고, 아침 식사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이 수고하여 잡은 물고기도 그 아침에 함께 드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먹은 이 아침식사는 그들의 수고에 대한 주님의 위로였고, 주님의 보상이었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 : 천국의 혼인잔치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주님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기에 연약한 우리지만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수고의 결과로 주어진 풍성한 결실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에게 충분한 보상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천국 잔치를 준비해 주십니다 성경은 우리가 가게 될 천국을 혼인 잔치에 비유합니다 성경 곳곳에 기록된 것처럼 우리는 마지막 날 주님이 천국에 준비해 주시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여 주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교제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 천국 잔치에 쓸 음식 준비 이 네 가지 식사 이야기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식사 자리에 나오는 음식에 반드시 자기 스스로 수고하고 노력하여 거둔 열매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천국에서 우리가 수고한 것을 사랑하는 주님 앞에 내놓고 함께 나누며 교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2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하셨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천국 잔치에 참여했을 때 우리가 수고하여 거둔 결실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주님과 함께 그것을 기억하며 주님은 그것으로 인하여 기뻐하시고, 우리를 칭찬하시며, 우리는 그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는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늘의 상급을 쌓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