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니 당연히”…도로 한복판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 KBS
길을 걷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경찰 2명이 심폐소생술로 구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수원시청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이 여성은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발작을 일으키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사무실로 복귀하던 경기남부청 과학수사1팀 소속 이현욱·김한호 경사가 현장을 발견했고,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해당 여성은 119구급대에 인계돼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김한호 경사는 "경찰관이니까 당연히 사람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주변의 시민들도 119에 신고를 하거나, 교통을 통제하는 등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경찰관 #심폐소생술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