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내년 3% 성장 가능...美 금리 인상 주목" / YTN (Yes! Top News)
우리나라가 내년에는 3%대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유일호 부총리는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예측하지 못한 외부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지만 3%대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저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국제교역 자체가 줄어들면서 수출이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직면할 어려움과 관련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몇 번,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해운업과 조선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이달 말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주요 대선 후보들의 보호무역 성향에 대해서는 혁명적인 보호무역조치를 할 가능성은 없지만 면밀히 대처하겠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방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영향이 특정 경제 부문에 집중된다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