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데이] 전국 최초 민원안내 휴머노이드 대구 '뚜봇' | 행복한 아침 250 회
[앵커멘트] 로봇이 말벗이 되고, 업무를 도와주는 세상 먼 미래로만 그려지던 모습이 현실이 됐습니다 대구시에 민원 안내를 돕는 휴머노이드가 등장했는데요, 배유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사] "어서 오세요 여기는 대구광역시 본관 종합민원실입니다" 로봇이 시민들을 찾아 민원실을 오갑니다 대구시 민원안내 도우미 로봇 '뚜봇'입니다 기존 온라인 채팅 방식으로 민원상담을 하던 인공지능시스템을 로봇 형태로 개발한 겁니다 [배유미 기자] "장애인 복지과 위치 알려줘 " "장애인 복지과는 …" 민원안내 휴머노이드 뚜봇이 시민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이 뚜봇을 통해서 여권발급 절차나 시청사 위치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귀옥 / 대구시 민원총괄팀장] "24시간 365일 인공지능 공무원이 한명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휴일, 이른시간, 퇴근 이후 시간은 이용 못하잖아요 이 휴머노이드가 있게 되면 365일 언제든지 " 뚜봇은 민원실에서 여권 발급 안내와 청사, 주차 안내 등 업무를 맡게 됩니다 대구시는 공공서비스 분야에 인공지능 로보틱스를 시범 적용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인공지능 특성 상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수록 처리할 수 있는 단어가 늘어나는 만큼 보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뚜봇'은 다음달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입니다 채널A 배유미입니다 yum@donga com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이승근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