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치아 건강 관리법 / YTN
[앵커] 이번에는 생활 속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해드리는 '건강 플러스' 시간입니다 어렸을 때 치아 건강 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음식을 먹거나 심하면 대화를 할 때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시간에는 한림대 성심병원 소아치과 오소희 교수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렸을 때 군것질을 하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양치를 잘해야 한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셨는데요 충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려면 어떤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가요? [인터뷰]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만 6세에서 7세 전후로 영구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충치 예방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어린이 구강건강은 성인이 된 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올바른 식습관과 칫솔질을 통해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3 3 3 법칙으로, 음식을 먹고 나면 칫솔질은 하루 세 번 이상, 식후 3분 이내, 닦을 때는 3분 이상 닦아야 하며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한데 가능한 한 일일 음식물 섭취횟수를 3회의 정규식사로 한정시키고 되도록 간식은 먹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함유된 육류, 우유류 같은 보호식품을 먹고 사탕 과자류, 건 과일과 같이 부착성이 높은 식품의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와 같은 청정식품의 섭취를 권장하며 이러한 음식 안에는 섬유소가 풍부하여 식품에 의한 자정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게 좋겠고요 영구치 어금니는 씹는 면이 울퉁불퉁하여 썩기 쉬우므로 홈을 미리 메워주는 실란트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또한 정기적으로 불소를 도포 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차피 빠질 젖니의 경우, 충치가 생겼을 때 치료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인터뷰] 유치(젖니)는, 말을 배울 때 발음이 제대로 나오도록 하고 얼굴의 성장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젖니의 관리는 영구치 못지않게 중요한데,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해서 충치가 있는 젖니를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나올 영구치 건강에 좋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