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에 대한 말씀은 농담이 아닙니다.] 2024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혼인에 대한 말씀은 농담이 아닙니다.] 2024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성령 하느님과 혼인의 아름다움(연중 제30주간 화요일) - 혼인성사 오늘 '에페소서'에 등장하는 혼인의 이미지는 결코 우스운 농담이 아닙니다 남편은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 예수님과 교회처럼 사랑하고 순종하는 부부의 사랑은 구닥다리 가르침이 아니라 위대하고 혁명적인 사랑 이야기이고 용기있는 도전입니다 ​ 이 시대에 '혼인 성사'에 응답하는 이들은 모두 '용감한 그리스도인'들 입니다 교회는 혼인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그 사랑의 여정에 함께하는 동시에 고통받는 혼인 가정과도 함께하고자 합니다 ​ 모든 용감한 그리스도인들의 혼인을 다시 한 번 축복합니다 모든 가정이 믿음과 식별, 인내와 희망 속에서 자라난 나무, 부푼 빵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