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내륙은 '맑음', 동해안 '폭풍해일주의보' / YTN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내륙은 날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간간이 가을볕도 내리쬐고 있는데요 하지만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오늘 오후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고, 초속 3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만큼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빠른 속도로 울릉도를 지나 동 해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 해상을 제외한 내륙과 울릉도·독도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탭니다 다만, 그 밖의 해안가와 제주도에는 여전히'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나흘간 기록된 비의 양도 살펴보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1,000mm가 넘는 폭우가 기록됐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초속 4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울릉도·독도에 최고 40mm, 강원 영동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내일부터 추석 연휴 동안에는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늦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폭풍해일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너울성 파도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