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중랑서울장미축제 개선해야" [중랑] 딜라이브 뉴스
중랑구의회, "중랑서울장미축제 개선해야" 【 앵커멘트 】 중랑구의 대표 축제인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중랑구의회 구정질문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집행부가 발표한 것만큼 경제적 효과는 크지 않고 개선할 부분도 적지 않다는 건데요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사 】 중랑구의회 이은경 의원은 중랑서울장미축제 기간 동안 인근 점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효과는 미미했다며 구정질문을 시작했습니다 집행부는 지난 5월 열린 장미 축제에 다녀간 방문객은 303만 명이고 경제 효과는 243억 원에 달한다고 홍보했지만, 본인이 별도 조사한 결과 전혀 다른 수치가 나왔고 여론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 이은경 / 중랑구의원 ) "축제 지역의 실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5% 감소했습니다 본 의원이 지역상점의 점주 이야기를 직접 들어봐도 매출액이 전년보다 실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늘진 않았다…" 행사를 주관한 중랑문화재단은 해명에 나섰습니다 방문객 수와 경제 효과 통계는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보고 받은 지료라고 밝혔습니다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덕구 대표이사 / 중랑문화재단 ) "축제평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정확한 방법으로 산출하였으나 향후 표본조사 대상수를 늘리거나 빅데이터를 통해서…" 이은경 의원은 프로그램 다양화와 먹거리 부스 확대, 주차장과 화장실도 더 늘려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문화재단측은 수긍하며 개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이은경 / 중랑구의원 ) "올해는 전년도 보다 방문객이 43만 명이나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수는 오히려 9개소 감소했고 화장실은 24개에 불과했습니다 " ( 김덕구 대표이사 / 중랑문화재단 ) "주차장을 늘리는 부분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근 초등학교하고 주차장을 개방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한편 중랑구는 내년도 장미축제 예산으로 10억 6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행사 기간은 올해 8일에서 9일로 하루 더 늘렸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중랑서울장미축제 #중랑구의회 #구정질문 #이은경 ● 방송일 : 2024 12 19 ● 딜라이브TV 박선화 기자 / victory307@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중랑구 #뉴스